난장 프로젝트

난장 프로젝트

1. 난장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을 융합한 크로스오버 예술 프로젝트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독창적인 음악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 민요, 재즈, 힙합, 현대무용 등을 결합하여 한국 음악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주요 특징 및 활동

참여 아티스트: 난장 프로젝트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소리꾼 이봉근, 래퍼 MC 스나이퍼, 현대무용가 이루다 등 총 1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였다. 이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무용, 랩, 전통 소리를 융합하여 예술적 시너지를 창출한다.

 

3. 난장 프로젝트의 멤버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배경과 경력으로 팀에 참여하였다.

 

*웅산 (재즈 보컬리스트)

-배경: 2017년 사물놀이 김덕수와의 협업 공연을 계기로 국악과 재즈의 융합을 구상. 1995년부터 김덕수의 '사물놀이 난장'에서 영감을 받아 프로젝트명을 정함.

-역할: 팀 리더이자 기획자로, "예술계 BTS"를 지향하며 한국 음악의 글로벌 확장을 주도.

 

*이봉근 (소리꾼)

-경력: 전통 민요의 현대적 재해석을 주도하는 베테랑 소리꾼. 첫 싱글 '비나리'에서 굿판 음악을 액운 막는 긍정적 메시지로 재탄생시킴.

 

*MC 스나이퍼 (래퍼)

-협업 배경: 웅산의 제안에 출연료 문의 없이 참여. 힙합의 리드미컬한 요소를 전통 음악에 접목.

 

*이루다 (현대무용가)

-특징: 음악과 무용의 상호작용을 중시. '비나리' 뮤직비디오에서 거문고와 기타 연주에 맞춘 독무를 선보이며 시각적 완성도 향상.

 

*최우준 (기타리스트)

-경력: 재즈그룹 윈터플레이 출신. 웅산의 리더십에 감화되어 "출연료 없이" 합류.

 

*한충은 (대금 연주자)

-배경: 20년 차 전통 음악 연주자로 대금 연주를 통해 국악적 정체성 유지.

 

*강재훈 (피아니스트)

-학력: 미국 줄리아드 음대 출신. 재즈 즉흥 연주로 서양 음악적 요소를 결합.

 

*기타 멤버

-악기 구성: 거문고, 베이스 기타 등 이질적인 악기 조합으로 실험적 사운드 구현.

 

이들은 국악, 재즈, 힙합, 현대무용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티스트들로, 웅산의 비전에 공감하며 "한국 음악의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결집하였다.

 

4. 대표 곡

난장 프로젝트의 대표곡인 '비나리'와 '배 띄워라'는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합 작품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ㄱ) 비나리

*음악적 특징

-원곡 기반: 굿판이나 민속 행사에서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연주되던 전통 '비나리'를 재즈, 힙합, 현대무용과 결합.

-참여 아티스트: 웅산(재즈 보컬), 이봉근(소리꾼), MC 스나이퍼(래퍼), 이루다(현대무용가) 등 11명의 아티스트가 협업.

-악기 구성: 대금(한충은), 장구(박범태), 거문고(박천경) 등 전통 악기와 재즈 피아노(강재훈), 기타(최우준), 베이스(신동하)가 혼합.

 

*의미와 반응

-메시지: "2025년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경기 침체 등 현대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긍정적 에너지 전달.

-공연: KBS 설 특집 '열린음악회'에서 무대 선보이며, 웅산과 이봉근의 스캣이 클라이맥스 장식.

 

(ㄴ) 배 띄워라

*음악적 특징

-원곡 기반: 한국 전통 민요를 재즈 리듬과 결합한 곡으로, 신민요 형식의 시(구희서 작사)를 박범훈 작곡가가 현대화.

 

*구조

-전반부: 민족을 상징하는 배에 희망을 담아 띄우는 내용.

-후반부: 동살풀이장단(흥겹고 씩씩한 리듬)으로 파도 속 배의 항해 모습 표현.

-특징: 전통 소리, 재즈 보컬, 랩,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융합 예술.

 

*의미와 반응

-메시지: "한국 음악의 정체성 재조명"과 "전통의 아름다움 글로벌 확산" 목표.

-공연: 2025년 4월 27일 서울재즈페스타에서 첫 라이브 공연 예정.

 

*공통적 가치

-장르 융합: 국악과 재즈, 힙합, 현대무용의 경계를 허물며 "K-컬처의 독보적 실험성"을 입증.

-문화적 정체성: 전통 음악의 뿌리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청중을 위한 현대적 감각 추가.

-협업 철학: "서로 다른 장르의 조화"를 통해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 전달.

 

두 곡 모두 난장 프로젝트의 “전통과 현대의 대화"라는 핵심 철학을 구현하며, 한국 음악의 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5. 예술적 의의

난장 프로젝트는 국악과 재즈, 힙합, 현대무용 등 서로 다른 장르를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 음악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며,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려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난장 프로젝트의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특징으로 하며, 주요 포함 음악 및 예술 장르는 다음과 같다.

 

*재즈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중심으로 한 재즈 요소가 핵심을 이루며, 피아니스트 강재훈 등 재즈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국악(전통 음악)

소리꾼 이봉근과 대금 연주자 한충은 등이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첫 싱글 '비나리'는 굿판에서 액운을 막기 위한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다.

 

*힙합

래퍼 MC 스나이퍼가 랩을 통해 현대적인 리듬을 더한다.

 

*현대무용

현대무용가 이루다의 독무와 안무가 공연의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다.

 

*기타 융합 요소

거문고와 베이스 기타의 합주, 기타 솔로 등 이질적인 악기 조합을 통해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접근을 보여준다.

 

이들의 공연은 단순한 음악 장르 결합을 넘어 예술적 협업으로 확장되며, 2025년 4월 27일 '서울재즈페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인 두 번째 싱글 '배 띄워라'에서도 이러한 다층적 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6. 난장 프로젝트는 다양성 속 통합과 문화적 자긍심을 핵심 메시지로 삼아 다음과 같은 주제를 전달한다.

 

*장르 경계 허물기

재즈, 국악, 힙합, 현대무용을 결합한 실험적 접근은 "서로 다른 예술 형태의 조화"를 상징한다. 웅산은 "다른 장르 뮤지션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갈등보다 협력을 통한 창의적 융합을 지향한다.

 

*긍정적 에너지 전달

첫 싱글 *'비나리'*는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 굿판 음악을 재해석한 곡으로, "좋은 기운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봉근은 "듣는 이들이 경기 침체 등 어려움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으며,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성을 전파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한국 음악의 글로벌 확장

"예술계 BTS"를 지향하는 이들은 국악의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웅산은 "한국 음악이 얼마나 멋진지 보여주고 싶다"며, 거문고와 베이스 기타의 합주 같은 실험적 시도를 통해 문화적 위상을 높이려는 열의를 강조했다.

 

*예술적 협업의 가치

1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개인의 역량보다 집단적 시너지"를 중시한다. MC 스나이퍼는 "웅산의 카리스마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베테랑 아티스트들의 유기적 조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전통 민요를 재즈 리듬과 결합한 *'배 띄워라'*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사례이다. 이봉근은 "전통 음악의 뿌리를 성장시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 언급하며,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통한 문화 계승을 강조한다.

 

이처럼 난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 장르의 혼합을 넘어, 사회적 화합과 문화적 정체성 확립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7. 난장 프로젝트의 음악은 다층적 감정 경험을 통해 청중에게 다음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문화적 정체성의 재발견

전통 민요를 재즈 리듬과 힙합 비트로 재해석한 작품(예: '배 띄워라')은 한국 음악의 뿌리를 현대적으로 각색한다. 이는 청중으로 하여금 익숙한 멜로디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며,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자극한다.

 

*장르 경계 해체의 신선함

소리꾼의 진동성 보컬, 재즈 피아노의 즉흥성, 랩의 리드미컬한 흐름이 한 곡 안에서 공존한다. 이러한 실험적 조합은 "예측 불가능한 청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며, 음악적 편견을 넘어서는 자유로움을 체험하게 한다.

 

*공감각적 예술 경험

현대무용가 이루다의 안무와 결합된 공연은 청각뿐 아니라 시각적 요소까지 통합한다. 관객은 음악의 리듬과 무용수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다감각적 시너지에 휩싸여 총체적 예술 감동을 받는다.

 

*긍정적 에너지의 전염

전통 굿판의 '비나리'에서 차용한 에너지는 현대인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웅산의 보컬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견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청중의 정서적 부담을 해소시킨다.

 

*공동체적 유대감 형성

라이브 공연에서 관객은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이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예술적 소통의 장으로서, 청중 간 정서적 결속력을 강화한다.

 

난장 프로젝트는 음악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개인과 집단, 지역성과 세계성을 교차시키며 다차원적 감동을 창출한다. 이들의 작품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문화적 각성의 도구로 기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