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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논술

국어 학습 전략-수능편

by bro7984 2025. 3. 13.

국어 학습 전략-수능편

수능 국어

국어 영역 (45문항 80100)

 

1. (듣기·말하기 영)-대화·협상·면접·발표·연설·토의·토론

2. (쓰기 영)-보고서·문서·논문 작성

3. 문법(언어영역)-올바른 국어 사용법

4. 매체(인터넷, 신문 등)-

5. (비문학 영)-인문·사회·과학·예술·기술·언어 등 어휘, 독해, 추론, 비판

6. (문학 영)-고전 운문·산문, 현대 운문·산문

 

1,2,3,4; 단기간 학습 후 반복 연습.

5 ; 많은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 독해 기술 함양.

6 ; 10종 문학 교과서 수록 문학 작품 숙지, 문학 작품의 이해력 증진.

 

국어 영역 시험

구분 공통 과목 선택 과목
내용 독서(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문항 수 34문항 11문항
시험 시간 80
시험지 구성 1~12 화법과 작문;13~16
언어와 매체;17~20

 

비문학; 지문3~4. 17문항(34, 213--38)

문학; 지문4. 17문항(34, 213--38)
화법과 작문; 3지문. 11문항 (32, 2924)

언어와 매체; 3지문. 11문항 (32, 2924)

 

1등급-4.82% 91

2등급-7.30% 84

3등급-12.3% 76

 

오답율 상위 7~8문제---비문학 EBS 연계율--40%

수능 국어 학습 전략

수능 국어는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4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각 영역에서 기본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전략적으로 분석하여 주요 출제 요소와 빈출 문제 유형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기출 분석을 모두 끝냈다면 EBS 교재 중심의 실전 문제 풀이 연습을 꾸준히 하여 답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확립해야 한다.

 

1) 기본 개념을 확립하자

 

1단계는 개념 확립이다. 국어의 기초 개념들은 문제를 푸는 출발점이 되므로 따로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개념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 선지에 제시된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설령 알았다고 하더라도 이에 해당하는 요소를 지문에서 정확하게 찾아 이해하지 못해 문제 풀이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출제자들은 학생들이 국어 영역에서 쓰이는 주요 개념들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더 나아가 이에 해당하는 요소를 지문에서 정확하게 찾아내고 이해하는지를 평가하려고 한다. 그래서 핵심 개념 또는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개념을 제시하거나, 지문의 흐름 및 내용 파악을 어렵게 하여 선지의 개념에 해당하는 요소를 쉽게 찾을 수 없도록 문항을 출제한다. 가령 독서 영역의 경우, 논지 또는 문제 상황 제시, 원인 분석 및 해결책 모색, 특정 이론에 대한 반박, 절충안 제시, 통시적 고찰 등의 개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문의 어떤 부분이 그러한지 묻는 문항을 출제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어의 기본 개념을 확립하면 될까? 바로 EBS의 강좌와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러 강좌 중에서도 올림포스 강좌와 교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시리즈의 강의와 그 교재들은 수능 대비를 위한 필수 개념들을 모두 정리한 것이므로, 출제자가 주로 활용하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기출을 전략적으로 분석하자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중에 기출의 중요성을 모르는 수험생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기출 분석을 제대로 하는 수험생은 많지 않다. 대부분 기출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혀본 후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을 기출 분석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된 기출 분석이란 기출 문제를 통해 출제자들이 자주 출제하는 패턴을 학습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면, ‘독서에서 지문들이 보이는 전형적인 구성은 어떤 것이며 항상 출제되는 문제 유형은 무엇인가, ‘문학에서 지문으로 제시되는 작품은 주로 어떤 것들이며 장르별로 항상 출제되는 요소들은 무엇인가 등 등을 파악함으로써 수능 출제의 패턴을 익히고 그에 대한 대비법을 확립하는 것이 기출을 분석하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들은 답지와 오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출제자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국어 시험은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에 필요한 독해력,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출제자는 수험생이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 논리적으로 제시된 문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지, 선택지의 적절성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기 위한 문항을 출제하며, 그 과정에서 선지에 함정을 설계한다. 단순히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좋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덤벼들지 말고, 선지에 설계된 함정의 정체를 찾아내는 눈을 기르려는 노력을 하자. 이를 위해서는 EBSi에서 제공하는 기출 문제 해설 강의나 기출의 미래 같은 수능 기출 관련 강좌를 통해 선생님들의 선지 분석법을 잘 봐 두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을 거듭하다 보면, 문제를 풀 때 출제자가 출제 요소로 활용한 부분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눈에 띄게 될 것이고 추측에 근거한 판단이 아닌 지문에 제시된 정보에 근거를 둔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 EBS 교재로 실전 연습을 충실히 하자

 

1단계와 2단계가 잘 다져진 뒤에 매진해야 하는 것이 바로 3단계인 실전 대비이다. 기출 문제를 모두 분석했다면,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항을 중심으로 실전 연습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BS 교재에 수록된 문항은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에 준하는 복잡하고 치밀한 과정을 거쳐 제작되므로, 실전 연습을 하기에 최적화된 지문과 문항이라 말할 수 있다. 양질의 글과 문제로 실력을 기르고 다지는 것은 실전에 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