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 행사가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오륜동 서문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많은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남창진 시의원, 정주리·김광철 구의원, 그리고 오륜동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륜동 유공구민 표창과 김선희 오륜동장의 업무보고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구청장의 창의와 혁신을 주제로 한 구정 브리핑이 진행되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이후 주민 건의 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고,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어린이집 설치, 아파트 진입로 개선, 체육 시설 보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에 대해 구청장은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송파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섬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