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입시컨설팅에 대하여 1
AI 디지털 교과서가 본격 도입될 2025년, AI 시대에는 단순한 문제 풀이를 잘하는 인재가 아닌 창의력, 감성적 대응, 사회적 소통, 기획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교사 역시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닌, 학생의 역량에 따른 맞춤 교육, 그리고 학생들과의 정서적인 교류를 중시하는 ‘하이터치 학습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1. 대학별 입시 요강 요약, 전략 짜주기, 강의 및 문제집 추천, 스케줄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입시 컨설팅 시대.
2. 기존 입시 준비의 문제점 보완 및 해결 방안으로서의 AI
*학생 개인의 성적, 목표 대학, 학습 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
*입시 정보와 전략을 체계적으로 얻기 어려운 현실에서 대학별 입시 요강과 전략을 요약하여 제공,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
*전문 입시 컨설팅이나 학원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워 AI기반의 무료 혹은 저렴한 컨설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임.
*학업과 입시 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들이 스케줄 관리 기능을 통해 학업과 입시 준비를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3. AI 기반 컨설팅의 핵심
*입시 요강 요약: 각 대학별 입시 요강을 요약하여 제공,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전략 짜주기: AI가 학생의 학업 성적과 목표 대학에 맞춘 입시 전략을 자동으로 생성
*강의 추천: EBS 등과 연계하여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춘 강의를 추천.
*학습 지원: 학생의 학습 상황에 맞는 문제집을 추천하고, 출제 경향과 패턴, EBS 교재 등을 분석하여 문항을 예측해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
*스케줄 관리: 학업과 입시 준비를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학습 스케줄을 자동으로 생성 및 관리
*면접 시뮬레이션: 수시 면접 준비를 위한 AI 기반 면접 시뮬레이션 제공.
*기타 AI에게 명령할 수 있는 구체적 예시--‘수행평가 파일 찾아줘’, ‘이번주 수업 일정은’, ‘작년 입시설명회 관련된 모든 자료 찾아줘’, ‘긍정적인 뉘앙스로 써줘’ 등 등
4. 한계점
*개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따른 적확한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함.
*교내 구성원들의 활용 능력과 디지털 소양이 충족되어야 함.
*AI에 의존해 작성한 진정성, 개성, 특성 없는 학생부는 대입 전형자료로 사용 가치가 떨어질 수 있음.
*한계점 예시;
챗GPT에 ‘독도는 한국 땅인가, 일본 땅인가’란 질문을 넣으면 “독도는 국제법상 대한민국 영토로 인정되며 울릉군에 속한다”라며 독도 관련 각종 정보를 쏟아낸다. 정확한 것도 있고 부정확한 것도 있다. 질문을 바꿔 ‘다케시마는 일본 땅인가, 한국 땅인가’라고 묻자 “다케시마는 국제법상 일본 영토로 인정되며 일본의 지리적 범위에 속해 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질문 주체에 따라 완전히 상이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물으면 ‘대입 경쟁 압력이 지나치게 강하다’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다’ 등 솔깃한 답변을 내놓지만,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간 질문을 던지면 유용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5. AI의 구체적 종류
*쳇지피티, 구글 바드(제미나이), 뤼튼, 딥시크, 클로드, Perplexity(퍼플렉시티), Wrtn(뤼튼) 등
*AI 입시 컨설턴트 '바이브 온’--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대입 면접 서비스 '몬스터 T’--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의학계열 학과정보 AI 챗봇 'AI U’
7. 기타
각 대학에서 AI 표절 검사 서비스를 도입하여 활용할 것으로 내신에 영향 미치는 수행평가·독후감·경진대회 등의 문서에서 챗GPT가 쓴 문장을 판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교사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과제물이나 독후감을 제출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생성형 AI로 인한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