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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학생부

무전공선발제도(전공자율선택제도) 2

by bro7984 2025. 3. 12.

무전공선발제도(전공자율선택제도) 2

5. 2024학년도 주요대 자유전공(무전공)학과 수시모집(학생부 교과) 내신 합격선--일반적 예상(추후 어디가 자료 보완)

  인 문 자 연
고려대 1.5 1.43
연세대 1.69 1.56
성균관대 1.76 1.62
한양대 1.47 1.3
경희대 1.77 1.64

 

합격자 고교 내신 등급 기준으로 경희대 한양대는 평균치. 고려대 성균관대는 상위 70%, 연세대는 상위 90% .

 

*카이스트, 포스텍, 한동대 등 통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입결이 낮아질 수 있다.

*A대학은 B학과의 입결이 높고 나머지 학과의 입결이 낮은 경우, 무전공선발로 전공 선택 시 B학과를 갈 수 있다고 하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여 입결이 올라갈 수 있다.(홍익대의 경우)

 

*모집 단위 규모가 커지면 합격자 집단의 성적대가 다양해진다. 대학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지만 무전공 모집 단위의 합격선은 최상위권 학과보다는 낮고 중위권 학과보다는 높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최상위권 학과 합격권인 학생이 무전공에 지원하진 않을 것 같지만 최상위권 학과 합격이 아슬아슬한 학생은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2025학년은 무전공 선발을 대거 확대한 첫해라 좀 더 공격적으로 지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해당 대학 최상위권 학과를 갈 수 있는 학생이라면 굳이 자유전공학부 지원은 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대학의 중간학과보다 살짝 높은 정도라고 예상하는데, 다만 올해 신설이라 변동성은 클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진 무전공에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 중에서도 계열과 학과별 정원이라는 제한이 있는 광역모집과 달리 모든 전공(의대, 사범대 등 제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 유형이 보다 선호도가 높을 것이며, 모집 단위가 큰 만큼 합격선이 높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있다.

 

*상향 지원하는 학생들의 규모도 변수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인기 학과 진입을 기대하고 무전공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면 합격선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 주요 대학과 다른 대학들 간 무전공 선발 선호도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수도권 대학으로 수험생들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방대 등을 지원하는 경우에) 학생들은 굳이 무전공을 가지 않고 바로 처음부터 원하는 전공에 원서를 낼 수 있어서 무전공을 통한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무전공 선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다른 학과들의 합격선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기존 학과 모집인원이 줄면서 합격선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상향 지원이 발생하고 그 자리를 성적이 보다 낮은 학생들이 차지하면서 반대로 합격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무전공 선발 확대와 관련해 무분별한 상향지원과 예측불허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나친 하향지원을 불러오는 등 입시 현장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한편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라 학생들이 전공 선택 시 인기 학과로 지망하기 위하여 지원자가 많아지면 입결이 상승할 수도 있다.

 

*합격선이 높은 학과부터 낮은 학과까지 위아래로 길게 분포해 있는데, 무전공 한 모집 단위로 선발하면 합격선의 위치가 중상위 정도에 위치할 것이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조만간 발표되는 대학별 입시요강 등을 세밀히 살펴볼 필요가 충분하다. 만약 인기 학과 정원을 줄여 무전공 선발인원을 늘리는 경우라면, 당분간은 상위권대 무전공학부와 인기 학과 모두 입학 결과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수백 명의 넉넉한 무전공학부 선발인원이 수험생들에게 매력적 요인으로 작용해 치열한 경쟁을 유발할 것이고, 인기 학과 역시 정원이 줄었으므로 예년에 비해 입결이 떨어지거나 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무전공선발제도(전공자율선택제도) 3편 계속